희망나눔캠페인 성료…부산 사랑의온도 111.7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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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모금캠페인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종료됐다고 1일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는 1일 '희망2024나눔캠페인' 폐막식(사진)과 함께 지난해 사업 및 결산보고회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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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모금캠페인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종료됐다고 1일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는 1일 ‘희망2024나눔캠페인’ 폐막식(사진)과 함께 지난해 사업 및 결산보고회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과 김경조 부회장(경성산업 대표이사), 이영활 부회장(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외 운영위원과 감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달 1일 송상현 광장에서 출범식을 시작으로 62일 동안 부산을 사랑하는 따뜻한 시민의 마음이 모여 목표금액 108억6000만 원을 넘어선 121억2500만 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11.7도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동안 개인기부의 경우 작년에 모금된 62억 6100만 원에 비해 약 4400만 원 증가해 63억 500만 원이었고 기업기부는 49억 7900만 원에 비해 8억 4100만 원이 증가해 58억 2000만 원이 모였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부산시민과 기업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모았다. BNK부산은행 모바일 모금함을 통한 기부와 가게를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한 착한가게, 개인이 연 1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리더, 팬덤기부와 같은 모임과 단체들의 나눔활동인 나눔리더스클럽, 급여의 일정액으로 임직원이 나눔에 참여한 착한일터, 개인고액기부자인 아너소사이어티, 나눔명문기업까지 다 같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캠페인 기간 모금 된 성금은 부산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기초생계지원과 주거환경개선, 심리정서지원과 소통·참여확대, 문화격차해소, 사회적 돌봄 강화와 보건의료 지원, 교육자립 지원 등 8대 배분분야로 지원하게 된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캠페인을 시작하며 금리인상 및 물가 상승으로 목표액 달성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어려울 때 더 많이 나누는 부산시민이 있어 캠페인 나눔온도 111.7도 달성이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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