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AI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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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해당 언론사의 자동 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네이버가 이달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작성된 기사에 대해 본문에 이 같은 문구를 삽입하기 시작했다.
네이버는 1일 언론사가 자동 로직으로 생성·전송한 기사에 대해 본문 상단과 하단에 AI와 로봇이 작성한 기사라고 안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며 뉴스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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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허위정보 신고센터도 개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네이버가 이달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작성된 기사에 대해 본문에 이 같은 문구를 삽입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이달 중 선거 관련 허위 정보 신고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1일 언론사가 자동 로직으로 생성·전송한 기사에 대해 본문 상단과 하단에 AI와 로봇이 작성한 기사라고 안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며 뉴스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댓글 등을 통한 허위 정보 확산 가능성을 막기 위해 이달 중 선거 관련 허위 정보 신고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뉴스 댓글에 ‘신고하기’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가 댓글을 읽다가 선거와 관련된 허위 정보를 바로 신고할 수 있다. 또 신고센터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 채널로 연결이 가능하다. 추후 카페, 블로그 등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동일한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총선이 끝날 때까지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각 부서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네이버 측은 “AI 댓글과 딥페이크(이미지 조작) 등 새로운 어뷰징(의도적 조작) 패턴도 지속 분석하는 등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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