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워터파크 ‘민속놀이 한마당’

부산 9~12일 윷놀이 등 이벤트…김해서도 로비서 체험행사 진행

설날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다채로운 콘텐츠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는 모습.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12일 낮 12시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전통 한복을 입은 연기자들이 등장해 방문객과 함께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긴다. 참가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새해 거리공연 ‘해피뉴이어 로얄 가든파티’도 선보인다. 로리(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여왕의 화려한 신년 파티를 주제로 20명의 연기자들이 공연을 해 관객의 흥을 돋운다. 메인 퍼레이드 차량에는 눈을 흩날리는 특수효과를 더해 겨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연 마지막에는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사계절 온수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도 같은 기간 로비에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에는 가족 참여 행사를 열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청룡의 해를 맞아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월을 설치하고,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즉석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탈의실 물품 보관함을 열면 매일 20명에게 랜덤 선물이 쏟아진다.

새해를 맞아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설 연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인생네컷 사진 촬영권을 포함한 2~4인권 패키지를 최대 31% 할인하고,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2~3인 가족 티켓을 최대 4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4년에 한 번 있는 윤달을 맞아 오는 29일 생일자는 2월 한 달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50% 할인과 김해 롯데워터파크 5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