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달궜던 ‘핫한’ 공연들 줄줄이 지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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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부터 부산까지, 최근 무대를 달군 '핫한' 작품들이 연달아 지방공연에 나선다.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이달부터 4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다음 달 20∼2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을 거쳐 부산문화회관에서 4월 2∼7일 공연된다.
37년간 53개국에서 1억3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다음 달 21일부터 4월 7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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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는 10년 만에 첫 지방행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이달부터 4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사뮈엘 베케트가 쓴 부조리극으로 주인공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가 고도라는 인물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이야기다. 현재 전석 매진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 공연이 18일 끝나면 울산, 강릉, 대전 등 총 8개 지역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400여 년간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의 사랑을 다룬 뮤지컬 ‘드라큘라’는 3월과 4월에 각각 대전과 부산을 찾는다. 2014년 국내 초연된 이후 약 4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모은 ‘드라큘라’가 지방 공연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큘라 역은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이 돌아가며 연기한다. 다음 달 20∼2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을 거쳐 부산문화회관에서 4월 2∼7일 공연된다.
37년간 53개국에서 1억3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다음 달 21일부터 4월 7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1862년 발표한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One Day More’ ‘Bring Him Home’ 등 친숙한 곡들이 귀를 즐겁게 한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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