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한 마트 진열대 설치 60대 근로자 숨져

안영록 2024. 2. 2. 0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의 한 마트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시쯤 진천군 덕산읍의 한 마트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

해당 마트는 상시 근로자 수가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전날 사고가 발생해 법 적용을 받지 않게 됐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의 한 마트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시쯤 진천군 덕산읍의 한 마트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를 받다가 이틀 만에 숨졌다.

경찰 로고. [사진=아이뉴스24 DB]

사고 당시 그는 설 명절 상품 진열대 설치를 위해 박스에 올라 작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30㎝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마트는 상시 근로자 수가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전날 사고가 발생해 법 적용을 받지 않게 됐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