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8강전 기대된다" 조규성 "스피드로 공략"

YTN 2024. 2. 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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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0시 30분 호주와 8강전을 치릅니다.

축구대표팀은 호주의 견고한 수비벽을 공격진의 빠른 발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틀린스만 감독은 호주와 8강전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면서도 잘 준비해 결과를 얻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조규성은 호주 수비가 단단하지만, 우리 팀에 더 빠른 공격수들이 많다면서 득점을 자신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위르겐 클린스만 / 축구대표팀 감독 : 사우디와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낙관적입니다. 8강전을 앞두고 흥분되기도 하고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조규성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저희는 더 좋은 공격수들이 많기 때문에 (호주 수비수들이) 체격이 좋다고 하지만 저희는 더 빠르고 날렵한 선수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득점력은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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