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빈집서 불…"유품 태우다"

김지욱 기자 2024. 2. 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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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저녁 6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의 빈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고, 주택 한 채가 완전히 탔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불은 부엌 내 아궁이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지붕 해체 작업이 필요해 불씨를 완전히 끄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최근 사망한 집주인의 유품을 가족들이 태우다 불이 난 걸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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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저녁 6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의 빈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고, 주택 한 채가 완전히 탔습니다.

불길은 화재 3시간 50여 분만에 모두 잡혔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불은 부엌 내 아궁이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지붕 해체 작업이 필요해 불씨를 완전히 끄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최근 사망한 집주인의 유품을 가족들이 태우다 불이 난 걸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태안소방서 제공)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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