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아내 신유정 "이혼했을 때 인생 끝나는 줄" 눈물

이강산 인턴 기자 2024. 2. 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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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류담의 아내 신유정이 친정엄마와 대화 중 눈물을 흘렸다.

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류담과 가상 이혼을 한 신유정이 모처럼 육아에서 벗어나 친정엄마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데이트가 끝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유정은 "오늘 엄마랑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좋았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류담·신유정 부부는 2020년 5월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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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류담과 가상 이혼을 한 신유정이 모처럼 육아에서 벗어나 친정엄마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사진=MBN 제공) 2024.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개그맨 류담의 아내 신유정이 친정엄마와 대화 중 눈물을 흘렸다.

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류담과 가상 이혼을 한 신유정이 모처럼 육아에서 벗어나 친정엄마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신유정은 친정에서 늦잠을 자고 일어나 예쁘게 꾸민 뒤 친청엄마와 함께 외출했다. 모녀는 서울 연남동을 거닐고 셀프 사진관에도 들러 추억을 쌓았다.

모녀는 이어 한 식당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신유정은 "사실 첫 번째 이혼했을 때 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며 과거의 상처를 언급했다.

친정엄마는 "만약 그때 (너가) 미국에 있지 않고, 한국에 있었다면 어떻게든 널 보러 갔을 것"이라며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데이트가 끝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유정은 "오늘 엄마랑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좋았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보던 양소영 변호사와 MC 오윤아는 신유정의 말에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요리연구가 이혜정 역시 "저는 남편이 속상하게 해도 친정에 가지 않는다. 예전에 크게 싸우고 나서 엄마한테 간 적이 있었는데 엄마가 너무 가슴 아파하셨다"고 말했다. 류담은 결혼 후 처음으로 홀로 쌍둥이 육아에 나서 쩔쩔 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류담·신유정 부부는 2020년 5월 재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16개월된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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