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의정활동비 150만원→200만원 인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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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특별자치도 의원 의정활동비가 현행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50만원 인상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건실)는 1일 강원도 제2청사 글로벌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도의원 의정활동비를 현행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50만원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주민공청회에선 사상 최대 세수 결손으로 의정활동비 인상은 주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반대 의견과 의정활동비 인상에 따른 의원 전문성 향상 등에 대한 찬성 의견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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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특별자치도 의원 의정활동비가 현행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50만원 인상된다. 이같은 인상액은 법이 정한 최대 인상폭이다.
의정활동비 인상을 골자로 한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도의회 운영위원회(14일)와 본회의(23일)에서 최종 통과되면 인상된 의정활동비는 3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건실)는 1일 강원도 제2청사 글로벌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도의원 의정활동비를 현행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50만원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50만원 인상은 법령이 정한 최대 인상폭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도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범위를 월 200만원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의회의원 의정활동비 인상은 지난 2003년 이후 처음 이뤄졌다.
의정활동비 인상으로 강원도의원 연봉은 지난해 5517만원(의정활동비 1800만원+월정수당 3717만원)에서 올해 최대 6180만원으로 12%(663만원)오른다. 의정활동비 인상분과 지난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1.7%)를 반영한 월정수당을 합한 금액이다.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지난 달 4일 열린 1차 회의에서 의정활동비를 50만원 인상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같은달 23일 주민공청회(본지 1월 24일자 2면)를 열어 주민 여론을 수렴했다.
주민공청회에선 사상 최대 세수 결손으로 의정활동비 인상은 주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반대 의견과 의정활동비 인상에 따른 의원 전문성 향상 등에 대한 찬성 의견이 엇갈렸다. 김덕형 duckb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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