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육군·경찰·소방 ‘안전 올림픽 사수’ 삼박자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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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과 경찰, 소방이 대회 현장 곳곳에서 펼친 활동으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안전올림픽으로 막을 내렸다.
육군 제3군단은 이번 대회 기간동안 산악여단, 102기갑여단, 경비여단 등 약 540명의 장병을 강릉 일대에 배치해 경기장 주변의 거동 수상자나 드론 비행에 대한 감시활동을 진행했다.
대회 시작 일주일 전부터 강원경찰은 강릉 종합운동장에 종합상황실을 둬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 교통관리와 대회 안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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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과 경찰, 소방이 대회 현장 곳곳에서 펼친 활동으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안전올림픽으로 막을 내렸다. 육군 제3군단은 이번 대회 기간동안 산악여단, 102기갑여단, 경비여단 등 약 540명의 장병을 강릉 일대에 배치해 경기장 주변의 거동 수상자나 드론 비행에 대한 감시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국제행사인 만큼 테러에 대한 위험에도 대비하기 위해서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와 폭발물처리반, 화생방신속대응팀을 경기장 곳곳에 투입하기도 했다. 이해수 1산악여단장은 “강원2024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임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의 활약도 빛났다. 대회 시작 일주일 전부터 강원경찰은 강릉 종합운동장에 종합상황실을 둬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 교통관리와 대회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개최지에 예상 관람객을 훌쩍 뛰어넘는 약 50만명이 방문하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에 신속 대응했다. 통역과 안전을 모두 책임진 경찰통역요원들도 큰 호평을 받았다. 강원소방은 대회 기간동안 인력 2200여 명과 장비는 650대를 동원, 폭설 및 극강 한파에도 불구하고 구급출동 49건, 선수 등 51명을 응급조치하는 등 소방활동을 펼쳤다. 또 경기장 등 대회시설 내·외 300여회 안전순찰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민철 도소방본부장은 “안전한 올림픽을 사수하기 위해 강원소방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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