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빛낸 문화예술공연 전세계와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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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회 기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은 국립발레단의 무대를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릉시, 강원2024 대회 조직위는 국립현대무용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국립오페라단,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국립발레단 등 6개 국립단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의 도시 강릉의 격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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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잇따라 ‘문화 올림픽’ 성공
기후위기 주제 전시 등 호평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회 기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은 국립발레단의 무대를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릉시, 강원2024 대회 조직위는 국립현대무용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국립오페라단,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국립발레단 등 6개 국립단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의 도시 강릉의 격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공연이 줄줄이 흥행을 기록하며 자원봉사자와 선수단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 달 31일 마지막으로 진행된 국립발레단의 ‘해적’ 공연은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형식으로 선보였다. 2020년 솔리스트 송정빈이 재안무한 버전으로 역동적인 군무와 화려한 기술이 빛났다. 극적인 전개와 단원들의 솔로 안무는 발레를 처음 보는 이들에게도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도 지난 달 29일 전통예술의 정수를 즐길 수있는 연희, 무용의 판을 펼쳐 호평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강릉아트센터는 일본 최초의 모던 플라멩코팀 트랜스포메이션의 공연 ‘Road’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센터 전시실에서는 김근태 작가가 전세계 청소년 발달장애 화가들과 함께 마련한 ‘장애인과 오대륙 친구들’ 전시, 발달장애 작가 모임 아르브뤼코리아의 특별전 ‘함께 할 때 빛나는 우리’도 함께 열렸다.
2024문화올림픽 전시프로그램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이야기들’도 대회 기간 청소년과 대회 방문객들을 맞아 문화올림픽 성공에 기여했다. 청소년들이 예술 경험을 통해 환경과 문화유산 보존 문제를 생각해 볼 공간을 선사했다. 평창 대관령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강원문화유산 전시- 미래로 가는 디지털 강원’에서는 디지털 예술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과 예술적 가치를 재발견했다. 강릉 경포해변에서 진행된 ‘바닷가갤러리- 지구를 지키는 공생의 강원’의 경우 설치미술 등을 통해 기후위기를 주제로 공감각적 체험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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