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2024 유산 활용 다각적 모색”

폐회식서 성공개최 주역에 감사인사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1일 폐회식을 끝으로 14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김진태(사진) 지사는 각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유산 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폐회식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이끈 정부와 관계기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밤낮 없이 폭설과 혹한의 현장에서 함께해준 조직위와 자원봉사자, 군·소방·경찰 등 7000여 명의 지원인력에게 감사드린다”며 “주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질병청과 식약처 등 각 정부부처들이 신속하게 전면 대응을 함께 해준 덕에 안전한 올림픽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대회기간 중 개최도시에 적극 방문해주신 IOC위원들과 대한체육회의 협력도 잊지 않겠다”고 했다.또, 김 지사는 “도내 동계올림픽 시설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세계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덕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