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전국 중학교 야구 자웅 겨룬다… 400여명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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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개 중학교 야구팀 400여명이 동해시에 모여 동해시체육회장기 우승컵을 놓고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동해시는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동해 동트는 야구장에서 동해시체육회와 동해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관으로 '제2회 동해시체육회장배 우수학교 초청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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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개 중학교 야구팀 400여명이 동해시에 모여 동해시체육회장기 우승컵을 놓고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동해시는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동해 동트는 야구장에서 동해시체육회와 동해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관으로 ‘제2회 동해시체육회장배 우수학교 초청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량중·영남중·신흥중·단월중·포철중·동트는BC·계룡퓨처스·배명중·동도중 등 총 9개의 중학교 야구팀 4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풀리그로 치러져 우승팀·준우승팀·공동3위팀 등 단체상과 개인상 등 4개 부문으로 구분해 트로피가 수여된다.
지난해에 이어 동해시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행사로, 비수기인 동절기에 열려 음식·숙박업 수요가 증가하고 관광이 활성화되는 등 약 11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빈 시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계절 최적의 생활체육 여건을 갖춘 동해시가 전지훈련 및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한 최적지로 전국에 널리 알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굵직한 체육행사를 유치,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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