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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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후평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내 노후 산업단지를 개선하기 위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을 추진한다.
1일 춘천시는 후평일반산업단지 및 연계 산업단지 등 대부분 50년이 넘은 지역 내 노후 산업단지를 혁신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 사업에 나선다.
이후 평가를 거쳐 후보지로 선정이 되면 오는 12월 예산이 반영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에 걸쳐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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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시 내년부터 2년간 추진
시설 현대화·청년 유입 기대
춘천시가 후평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내 노후 산업단지를 개선하기 위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을 추진한다.
1일 춘천시는 후평일반산업단지 및 연계 산업단지 등 대부분 50년이 넘은 지역 내 노후 산업단지를 혁신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 사업에 나선다. 노후거점산업단지의 활력 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조치다. 해당 법에 따라 정부는 착공 후 20년이 지난 산업단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기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춘천 후평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지어진 지 52년이 넘었고 퇴계농공단지 역시 30년이 경과돼 산업단지 기반이 노후됐고 일자리 미스매치 등의 문제점이 지속된 상황이다.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춘천시는 지난해 7월 강원연구원에 사업계획 수립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주요정책 설명회도 개최했다. 이후 올해 1월부터는 해당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와 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요조사는 이번 달 내로 마칠 계획이다.
수요조사를 통해 해당 산단 소재 기업이 원하는 시설이나 사업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춘천시는 오는 3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는 사업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평가를 거쳐 후보지로 선정이 되면 오는 12월 예산이 반영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에 걸쳐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이 추진된다.
최인숙 춘천시 투자유치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춘천시내에 있는 노후산단에 휴식공간이 만들어지거나 생산 공정을 현대화해 청년들을 산단의 일자리로 유입할 수 있는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산단 내 기업들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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