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예비후보 광폭 행보 총선 열기 후끈

권혜민 2024. 2. 2.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 총선 열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 을) 국회의원은 1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 3선 도전을 공식화 했다.

원주을 송 의원 대항마로 국민의힘에서는 권이중, 김완섭, 안재윤 등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활동 중이다.

박 의원 지역구인 원주갑에 도전장을 낸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걸음도 빨라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기헌, 예비후보 등록 마쳐
권이중·김완섭·안재윤 활동중
박정하, GTX-D 연결 정책설명회
원창묵·여준성 공약 발표 등
▲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이 1일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원주 총선 열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 을) 국회의원은 1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 3선 도전을 공식화 했다.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비례 제외) 중 첫 등록으로, 총선까지 남은 두 달 여 동안 주민과 보다 적극 소통하겠다는 각오다. 송 의원은 “차원이 다른 원주 발전을 이끌어 원주를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회견은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갖는다.

원주을 송 의원 대항마로 국민의힘에서는 권이중, 김완섭, 안재윤 등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활동 중이다.

국민의힘 박정하(원주 갑) 국회의원은 이날 시의회 담소방에서 최근 국정 과제로 공식 발표된 ‘GTX-D 원주 연결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경석 국토교통부 GTX기획단장이 직접 원주 연결 설계 및 구상, 추진 계획 등을 시민에게 설명했다. 박 의원은 “GTX-D 노선 개통으로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며 “지자체, 주민과 합심해 사업이 보다 빨리 성공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이 1일 원주시의회 담소방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GTX-D 원주 연결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송기헌 국회의원·권혜민


박 의원 지역구인 원주갑에 도전장을 낸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걸음도 빨라졌다. 원창묵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멈춰선 원주를 다시 뛰게 하겠다”며 원주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번의 시의원, 3번의 시장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정치 경험에 초선의 열정을 더해 일하겠다는 각오다. 원 예비후보는 “저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만든 25년 민주당 본류이자 백년 정당 민주당의 백년 당원, 민주당에 가장 충성한 후보”라며 적임자임을 적극 어필했다.

여준성 예비후보도 이날 아동·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 공약 발표 회견을 통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과 청소년 콤플렉스 센터 설립 △어린이 전문병원 및 달빛 어린이 병원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영유아 발달 검사·치료지원 확대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 안전점검 △초·중·고 교육분야 전담보좌진 운영 등을 약속했다.

권혜민·이기영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