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축제 불모지 양구, 다양한 축제 구상 필요”

이동명 2024. 2. 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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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양구지역 대표 겨울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본지 1월 24일자 18면, 25일자 17면)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는 겨울축제 발굴에 신경 써야 한다는 의견이 주민의 대의기관인 군의회에서 제기됐다.

이에 이명옥 군 관광문화과장은 "겨울축제와 관련 군과, 문화재단이 지난달 30일 청양 알프스마을을 다녀오는 등 겨울축제 개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인근 지역에 이미 물고기와 관련한 축제가 있기 때문에 차별화된 축제 개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한반도섬에 경관 조명이 설치되면 이를 활용한 겨울축제를 여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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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군의원 임시회 질의
스파클링 한반도섬·빛터널 제안
군 “경관 조명 활용 축제 고민”

속보= 양구지역 대표 겨울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본지 1월 24일자 18면, 25일자 17면)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는 겨울축제 발굴에 신경 써야 한다는 의견이 주민의 대의기관인 군의회에서 제기됐다.

양구군의회(의장 조돈준)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군 관광문화과 등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상철(사진) 의원은 현재 양구에는 이렇다 할 겨울축제가 없다는 점을 짚고, 겨울축제 발굴과 관련해서 진행하고 있는 사항이 있는지 질문한 후 “과거 양구군이 겨울축제를 시도한 적이 있던 것 같은데 결과야 어떻게 됐든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좀 다양하게 그런 시도를 통해서 양구지역에 적합한 겨울축제를 발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스파클링 한반도섬, 빛터널 조성사업 등과 연관된 겨울축제를 구상해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명옥 군 관광문화과장은 “겨울축제와 관련 군과, 문화재단이 지난달 30일 청양 알프스마을을 다녀오는 등 겨울축제 개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인근 지역에 이미 물고기와 관련한 축제가 있기 때문에 차별화된 축제 개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한반도섬에 경관 조명이 설치되면 이를 활용한 겨울축제를 여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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