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평창군·자원봉사자 강원 2024 성공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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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24가 1일 폐막한 가운데 평창군이 대회운영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자원봉사활동과 제설작업, 안전 구호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 성공대회를 견인하는데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군은 대관령면에 군종합상황실을 설치, 지난달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제설, 안전의료, 교통수송, 음식숙박 등 각 분야별 담당직원들이 매일 오후 9시까지 근무하며 대회중 발생하는 사안에 즉시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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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제설·안전구호 조치
글로벌 동계스포츠 중심지 거듭
강원2024가 1일 폐막한 가운데 평창군이 대회운영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자원봉사활동과 제설작업, 안전 구호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 성공대회를 견인하는데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군은 대관령면에 군종합상황실을 설치, 지난달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제설, 안전의료, 교통수송, 음식숙박 등 각 분야별 담당직원들이 매일 오후 9시까지 근무하며 대회중 발생하는 사안에 즉시 대처했다.
15㎝의 폭설이 내린 지난 20∼21에는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동원, 밤샘 제설작업으로 대회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했고 지난 23일과 27일에는 경기와 훈련중 저체온증과 부상을 입은 선수 2명을 강릉의 의료기관으로 긴급 이송해 치료받도록 했다.
특히 체감온도 영하 30도까지 떨어진 지난 23일 이번 대회 관람차 평창을 방문한 대만의 11세 남자어린이 A군이 알펜시아에서 스키를 타다 넘어져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고 이를 접수한 군종합상황실은 치료를 위해 출국하러 횡계터미널에 도착한 A군과 어머니의 사정을 듣고 인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게한 후 출국 비행기표를 구하는 다음 날까지 하루를 더 묵고 알펜시아 직원이 인천공항까지 차량으로 태워줘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게 도와 고마움을 샀다.
또 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대회기간 모두 491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 선수단과 관광객 안내, 통역, 따뜻한 차봉사 등의 활동을 펼쳤다
경기가 열린 알펜시아 점프센터 등 경기장 3곳에는 관중쉼터를 마련, 지역 자원봉사단체 회원 68명이 참가해 경기가 열릴 때마다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제공했고 외지 관람객들의 원활한 안내를 위해 대회 기간동안 진부·횡계시외버스터미널 등 4곳에 종합안내소를 설치, 모두 29명의 봉사자가 길과 관광지 안내, 통역봉사를 하며 편의를 제공해 호평받았다.
심재국 군수는 “군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경기장과 교통요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혹한속에서도 열성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군민들도 경기관람과 응원에 적극 참여해 대회 성공개최에 앞장섰다”며 “대회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동계스포츠의 중심지이자 국제 회의도시로 발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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