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상동읍 텅스텐 광산 재개발 ‘속도’

방기준 2024. 2. 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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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상동읍에서 텅스텐광산 재개발을 추진중인 알몬티대한중석이 올해부터 512억원을 순차적으로 추가 투입해 본격적인 광산 개발에 나선다.

루이스 블랙 대표는 지난 31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안태섭 이장연합회장과 엄연옥 여성단체협의회장, 엄순영 원로회장 등 영월지역 각급 사회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텅스텐광산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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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몬티대한중석 512억원 투입

영월 상동읍에서 텅스텐광산 재개발을 추진중인 알몬티대한중석이 올해부터 512억원을 순차적으로 추가 투입해 본격적인 광산 개발에 나선다.

루이스 블랙 대표는 지난 31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안태섭 이장연합회장과 엄연옥 여성단체협의회장, 엄순영 원로회장 등 영월지역 각급 사회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텅스텐광산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루이스 블랙 대표는 “현재까지 1200억원 이상의 건설자금을 투입해 4차산업의 핵심 광물인 텅스텐 광물 개발 및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부지 확보와 각종 인프라시설 설치, 플랜트 공장 건설을 위한 주요 기자재 배치 등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빠른 시일내에 공장 착공과 시운전으로 안정적인 첫 생산을 시작해 영월과 상동지역의 고용 창출과 지역 활성화 등 연쇄적인 경제 파급 효과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핵심광물인 텅스텐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영월은 물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 전반에 결정적인 기여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태섭 회장은 “대규모 지역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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