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시장 “김한근 복당 반대 논의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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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한근 전 강릉시장(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이 강릉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이 본인의 복당을 반대하는 논의를 가졌다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요청한 것(본지 2월 1일자 3면)과 관련, 김홍규 현 시장이 허위사실 유포라며 즉각 반박하면서 법적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당일의 구체적 일정과 관련해서는 "20일 오전·오후 일정은 공식행사로, 함께 있었던 사람들의 영상, 사진으로 증명할 수 있고, 야간에는 시청에서 밤새도록 제설작업을 지휘했다"며 "밤낮 없이 현안 업무를 챙겨야 하는 시점에서 국민의힘 시·도의원 단 한분도 따로 만날 시간이 없었으며, 김한근 예비후보자의 출마 및 복당 등에 대해 그 누구도 관심이 없어 논의할 이유조차 없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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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일정 증명 법적대응 예고
속보=김한근 전 강릉시장(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이 강릉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이 본인의 복당을 반대하는 논의를 가졌다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요청한 것(본지 2월 1일자 3면)과 관련, 김홍규 현 시장이 허위사실 유포라며 즉각 반박하면서 법적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김홍규 시장은 1일 입장문을 통해 “너무 바빠 그런 일에 쓸 시간이 없었다”며 “사실이 아닌 주장을 언론에 배포하는 등 김한근 예비후보자의 행위에 대해 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민·형사상으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논의가 진행됐다고 주장하는 시점인 지난 1월 20일과 21일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 후 맞는 첫 주말로,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내·외빈 손님맞이와 종사자 격려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며 양일 간의 시장 일정을 시간대 별로 제시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당일 (시장의)동선은 CCTV, 블랙박스, 시정 영상 공개 및 휴대폰 위치 추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개가 가능하므로 선거관리위원회 조사가 진행될 경우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도록 적극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일의 구체적 일정과 관련해서는 “20일 오전·오후 일정은 공식행사로, 함께 있었던 사람들의 영상, 사진으로 증명할 수 있고, 야간에는 시청에서 밤새도록 제설작업을 지휘했다”며 “밤낮 없이 현안 업무를 챙겨야 하는 시점에서 국민의힘 시·도의원 단 한분도 따로 만날 시간이 없었으며, 김한근 예비후보자의 출마 및 복당 등에 대해 그 누구도 관심이 없어 논의할 이유조차 없었다”고 반박했다.
한편 김 전시장은 지난달 31일 도청 앞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복당 절차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강릉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시장 및 국민의 힘 소속 시·도의원들이 자신의 ‘복당이 불가하다’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고있다며 엄정조사를 요청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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