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올해 계절근로자 1200명 선발… 선제 확보 총력

군 인력지원팀 필리핀 방문·면접

▲ 홍천군 유진수 농정과장, 권상경 농촌인력지원팀장 등은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필리핀을 방문, 계절근로자 선발 면접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홍천군이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제적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해 900여명의 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이하 계절근로자) 인원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는 홍천군은 올해 농가의 계절근로자 수요증가에 호응하기 위해 농한기에 계절근로자 선발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1200여명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유진수 농정과장을 단장으로 인력지원팀을 구성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필리핀 산후안시 등 3개 도시를 방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면접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범사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필리핀 정부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모델로 신뢰를 받고 있다. 유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