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랄랄, 혼전임신 고백…"결혼 예정, 모델 예비신랑 잘생겨"

이은 기자 2024. 2. 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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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31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랄랄(32)이 임신 4개월 차임을 고백했다.

1일 랄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날 랄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결혼과 혼전임신 사실을 밝히며,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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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랄랄 인스타그램


구독자 131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랄랄(32)이 임신 4개월 차임을 고백했다.

1일 랄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알렸다.

랄랄은 먼저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랄랄 인스타그램


랄랄은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저도 이런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저 스스로 결혼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서는 특히 부정적이었다"며 "사람은 경험하는 만큼 성장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전 그냥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 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고 과거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랄랄은 "지금 저에겐 몸이나 정신적으로도 큰 변화의 시기이지만 '이유라'(랄랄 본명)도 행복하고 '랄랄'로도 여러분께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신선하고 재미있는 컨텐츠 많이 만들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사진=랄랄 인스타그램


이날 랄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결혼과 혼전임신 사실을 밝히며,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태명은 '조땅'이라며 자신이 조개 줍는 꿈을 꿨고, 어머니가 땅콩 태몽을 꿔서 지은 이름이라 설명했다.

랄랄은 "예비 신랑과 결혼할 예정이지만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양가 부모님과 여행으로 대체할 것"이라며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배우 이동욱을 닮아 잘생겼고, 대화가 잘 통한다. 영화과 출신으로 모델 일을 오래 했다. 잘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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