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RE핑] 원조 '친명' 유승희 "이재명 방탄 민주당"… '추다르크' 추미애, 나경원과 맞대결?
최종혁 기자 2024. 2. 1. 23:44
친이재명계 대표 인사인 유승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 탈당했습니다. 2017년 대선부터 이 대표를 지지해온 유 전 의원은 "당 대표를 비롯해 상당수 국회의원이 도덕성 시비에 걸려 방탄에 집중하다 보니 민생을 놓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총선 후보자 자격 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데 대해 "왜 부적격 판정을 받았는지, 왜 고무줄 검증의 희생자가 되었는지 이유를 모른다"고 주장했는데요. 민주당을 탈당해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가하면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대항마로 추미애 전 장관이 등판하는 것 아니냔 관측이 나옵니다. 동작을 지역에서 추 전 장관에 대한 선호도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이 있지만 4선 중진 나경원에 맞서려면 5선, 당 대표 지낸 중량감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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