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회장과 이혼 후 극단적 생각까지”…펄시스터즈 배인순, 파란만장 인생사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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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시스터즈 배인순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밝혔다.
배인순은 "24년 결혼 생활을 참고 산다고 살았는데 마지막에 내가 가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의식이 많았다"며 특히 자식들에게 미안해 이혼 후 5년 동안 집 밖을 안나가고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펄시스터즈는 1968년 데뷔, '커피 한 잔' 등의 히트곡을 남긴 자매 그룹으로, 언니인 배인순은 재벌가 회장과 이혼 후 결혼 생활을 폭로한 책을 출간해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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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사기로 억대 위자료 날려
펄시스터즈 배인순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밝혔다.
1일 오후에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인순이 출연했다.
이날 박원순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배인순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만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배인순은 펄 시스터즈로 함께 활동했던 동생 배인숙은 “평소 책 보는 걸 좋아했고 노래를 잘했다기보다 목소리가 좋았다”며 자신의 권유로 함께 활동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다 동생도 팽기치고 결혼을 하게 된 사연과 24년 결혼생활을 하고 이혼 후 위자료까지 사기를 당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혼 후 사기꾼들만 만났다며 “심지어 통장을 들고 러시아로 도망가는 사람들도 있더라”며 위자료를 모두 날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죽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홀로서기가 안 된 아들을 두고 가면 더 큰 죄인이겠다 싶더라”며 “막내 아들 때문에 살았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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