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빈 주택서 불‥ "유품 태운 아궁이에서 시작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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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저녁 6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의 빈 가정주택에서 불이 나 약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고, 주택 한 채가 완전히 탔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오래된 주택이라 지붕이 기와와 나무 등 여러 겹으로 쌓여 있는데, 불을 완전히 끄기 위해서는 지붕 해체 작업이 필요해 불씨를 완전히 끄는 데 시간이 다소 소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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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저녁 6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의 빈 가정주택에서 불이 나 약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고, 주택 한 채가 완전히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며칠 전 주택 거주자가 사망해 유족이 유품을 아궁이에 태웠는데, 이 과정에서 아궁이 쪽이 과열돼 유족이 떠나고 얼마 되지 않아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오래된 주택이라 지붕이 기와와 나무 등 여러 겹으로 쌓여 있는데, 불을 완전히 끄기 위해서는 지붕 해체 작업이 필요해 불씨를 완전히 끄는 데 시간이 다소 소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789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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