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1심에서 무기징역 선고
임예진 2024. 2. 1. 23:16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오늘(1일) 오후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원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8월 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서현역 근처에서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백화점에 들어가 시민 9명에게 마구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최 씨 차량에 치인 김혜빈 씨와 이희남 씨 등 여성 2명이 치료를 받다 끝내 숨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최 씨가 반인륜적인 범행을 저지른 뒤에도 반성 없이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독감 걸렸어도 또 걸린다...3가지 바이러스 동시 유행
- 곰에 먹이 주다 물린 자원봉사자, 스스로 팔 잘라 극적 탈출
- 쓰레기매립지서 나온 2900만 원 주인 찾을 수 있던 까닭은?
- “술 마시고 바둑, 깨어보니 죽어있어” 살인죄 인정돼 징역 15년
- 공항 보안검색서 가장 많이 적발된 금지 품목은 '이것'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속보]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명태균 씨·김영선 전 의원 구속...검찰 수사 탄력
- 대구 자동차부품 공장 불...한때 '대응 1단계'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