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민주주의 정책전문가 접견…민주주의·北인권 증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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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앞두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일 데이먼 윌슨 전미민주주의기금(NED) 회장과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담당 부소장 겸 한국석좌 등 민주주의 정책 전문가를 접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우리 정부는 단기간 내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모두 이뤄낸 경험을 살려 국제사회에 차별화된 기여를 하고자 한다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류 우리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민주주의 증진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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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오는 3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앞두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일 데이먼 윌슨 전미민주주의기금(NED) 회장과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담당 부소장 겸 한국석좌 등 민주주의 정책 전문가를 접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우리 정부는 단기간 내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모두 이뤄낸 경험을 살려 국제사회에 차별화된 기여를 하고자 한다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류 우리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민주주의 증진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북한 인권과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동전의 양면과 같이 상호 긴밀히 연결된 문제라는 인식 아래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윌슨 회장은 세계적으로 민주주의 후퇴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시기에 한국 정부가 지난해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한 데 이어 제3차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을 평가한다며 향후 인도·태평양 지역의 민주주의 증진을 위해 계속 기여하기를 기대했다.
그러면서 NED도 제3차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하고, 북한 인권 문제에도 계속 관심을 갖고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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