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사랑 실천하고 청정 강원 농산물도 홍보하고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수영구장애인복지관 업무 협약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은 늘어나면 날수록 우리 사회는 점점 더 아름다워진다. 강원도의 청정 관광지와 우수한 농수특산품도 알리고 기부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랑의 실천에 나선 곳이 있다. 장애인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면서 청정 강원 농산물도 홍보하겠다는 것.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와 수영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수정)는 지난달 30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수영구장애인복지관에서 ‘후원물품 기증 및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우리 사회가 한결 따뜻해질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강원자치도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 등 후원물품을 적극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대한민국 국토 정중앙 청춘양구를 비롯해 강릉·삼척 등 천혜의 자연을 품은 강원자치도의 지역 축제나 행사, 청정 관광지와 우수한 농수특산품 홍보도 기대하고 있다.

수영구장애인복지관은 강원자치도의 홍보물을 휴게실에 비치해 이용자들에게 강원의 매력을 알리기로 했다. 또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가 주최하는 강원 홍보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돕기로 했다.

수영구장애인복지관 정수정 관장은 “강원도의 보약 같은 바른 먹거리 지원은 복지관 이용인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용객 복지에 힘쓰고 강원도 홍보 활동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안정태 회장은 “사랑의 온기가 더할 수 있게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사랑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해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는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안정태 회장(왼쪽)과 수영구장애인복지관 정수정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