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패자부활 2번 수빙수, 고아인 꺾고 승 “생선 해체 그만해도” ‘미스트롯3’

서유나 2024. 2. 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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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전문 크리에이터 수빙수가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수빙수는 11살 어린 나이에 상금 사냥꾼으로 명성이 자자한 챔피언부 고아인과 붙었다.

이런 수빙수에 이찬원은 "생선 해체 그만하시고 트로트 하셔도 될 듯하다. 현역 가수인 줄 알았다. 노력이 타고난 재능을 이기는 케이스다. 정말 연습량이 많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야말로 완벽한 무대 아니었나 싶다"고 평가했다.

이후 수빙수는 '개나리 처녀'를 부른 고아인을 꺾는 충격 결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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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수산물 전문 크리에이터 수빙수가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월 1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 7회에서는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가 이어졌다.

이날 수빙수는 11살 어린 나이에 상금 사냥꾼으로 명성이 자자한 챔피언부 고아인과 붙었다. 그리고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를 불러 훨씬 더 성장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런 수빙수에 이찬원은 "생선 해체 그만하시고 트로트 하셔도 될 듯하다. 현역 가수인 줄 알았다. 노력이 타고난 재능을 이기는 케이스다. 정말 연습량이 많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야말로 완벽한 무대 아니었나 싶다"고 평가했다.

호평은 이어졌다. 김연자는 "추가합격자로 여기까지 올라왔지 않냐. 전혀 못 느꼈다. 무대를 자리 걸로 만들었다. 무슨 뮤지컬 보는 느낌이더라. 하나도 긴장도 안하고 끼쟁이다. 목소리도 좋다. 알맹이가 있다. 자기 것이 있다"며 "노력하시는대로 더 잘되지 않을까 한다"고 점쳤다.

이후 수빙수는 '개나리 처녀'를 부른 고아인을 꺾는 충격 결과를 받았다. 붐은 "대이변"이라며 입을 떡 벌렸고 이찬원은 "사람 일 알 수 없다"고 평했다. 패자부활 2번 가시밭길을 이겨내고 성장한 수빙수에게 다들 축하를 보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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