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꿈나무 ‘축제 한마당’,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폐막
한국 금7·은6·동4으로 종합 3위 해당 성적…경기도는 금메달 3개 획득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14일간의 축제를 끝내고, 1일 폐막했다.
1일 오후 8시 강릉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 광장서 ‘다시 빛나자’라는 주제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열전을 마감했다.
지난달 19일 강릉과 평창에서 동시 개막한 강원 2024는 80개국 2천95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은 7개 종목 137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합 집계는 없지만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 4개 종목 36명(선수 30명·임원 6명)이 참가한 경기도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남자 스노보드서 이채운(군포 수리고)이 슬로프스타일에 이어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서도 우승해 2관왕에 올랐고,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서 김지니·이나무(경기도빙상연맹)가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또 스피드스케이팅 혼성릴레이서 허석(의정부고)·임리원(의정부여고)이 은메달을 합작했으며, 아이스하키 여자 3대3 종목서 홍채원(의정부 송양중)·최서윤(HL안양 U-16)이 은메달,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신선웅(남양주 별내고)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시서는 ‘쇼트트랙 기대주’ 강민지(인천 동양중)가 여자 500m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강원 2024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한 동계스포츠 꿈나무들은 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준비한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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