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7일 KBS와 신년 대담 거론…김 여사 논란 입장 밝힐 듯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2. 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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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7일 KBS와 방송 대담으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과 함께 집권 3년차 국정 구상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대통령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주말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대담을 녹화한 뒤, 설 연휴 이틀 전인 7일 방송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윤 대통령이 설명하면서 제2부속실 설치 등 제도적 보완 장치를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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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사진 제공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7일 KBS와 방송 대담으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과 함께 집권 3년차 국정 구상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대통령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주말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대담을 녹화한 뒤, 설 연휴 이틀 전인 7일 방송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신년 대담을 통해 국정 운영에 대한 소회와 함께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추진 계획, 민생 과제 등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윤 대통령이 설명하면서 제2부속실 설치 등 제도적 보완 장치를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이한 작년 새해에는 조선일보 단독 인터뷰를 통해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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