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피어엑스, 미드 이렐 전략 실패에도 농심에 승리

박상진 2024. 2. 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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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밴픽 전략을 시도했지만 패하며 경기를 풀세트까지 가져간 피어엑스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17분 농심이 바텀 압박을 시도한 농심을 상대로 피어엑스는 합류전 이후 상대를 각개격파하며 순식간에 3킬을 얻었고, 경기의 균열은 여기서 시작됐다.

여기에 농심이 초반부터 경기 운영이 꼬이면서 피어엑스가 4킬을 기록하며 미드 격차를 제대로 볼렸다.

골드와 공허 유충은 농심이, 드래곤은 피어엑스가 앞서는 가운데 이후 바론을 계속 차지한 피어엑스가 경기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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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밴픽 전략을 시도했지만 패하며 경기를 풀세트까지 가져간 피어엑스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2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3주 2일차 2경기에서 피어엑스가 농슴 레드포스에 2대 1 승리를 거뒀다.

첫 세트 초반 흐름은 농심이 나쁘지 않았다. 2킬을 먼저 따낸 농심을 상대로 피어엑스는 이를 만회하며 추격을 시도했다. 17분 농심이 바텀 압박을 시도한 농심을 상대로 피어엑스는 합류전 이후 상대를 각개격파하며 순식간에 3킬을 얻었고, 경기의 균열은 여기서 시작됐다. 클리어의 잭스가 급성장하며 주도권을 피어엑스가 가진 가운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피어엑스는 럼블로 상대 밴픽을 꼬은 뒤 미드 이렐리아 카드를 꺼냈다. 여기에 농심이 초반부터 경기 운영이 꼬이면서 피어엑스가 4킬을 기록하며 미드 격차를 제대로 볼렸다. 농심에게 불리하게만 진행됐던 경기에서 반전은 역시 바론이었다. 바론 직전 벌인 교전에서 농심은 상대 핵심인 정글과 원딜, 거기에 서포터까지 잡은 후 바론을 가져가며 골드 격차 역전에도 성공했다. 든든의 나르가 전투를 이끄는 가운데 기세를 올린 농심이 상대 넥서르르 파괴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 상황에서 벌어진 3세트 역시 난전 구도였다. 골드와 공허 유충은 농심이, 드래곤은 피어엑스가 앞서는 가운데 이후 바론을 계속 차지한 피어엑스가 경기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피어엑스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이날 경기의 승리자가 됐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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