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도 기준금리 5.25% 동결..."아직 낮출 시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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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BOE)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1일(현지시간) BOE는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5.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BOE는 2021년 12월 0.1%였던 기준 금리를 높이며 14회 연속 공격적인 인상으로 긴축 정책을 펼쳐오다 작년 10월부터 4회 연속 동결을 유지해왔다.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금리를 낮추기 전에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까지 내려와 안정될 것이라는 증거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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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BOE)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작년 10월부터 4회 연속 동결 결정이다.
1일(현지시간) BOE는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5.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통화정책위원 9명 중 6명이 동결의견을, 2명은 0.25%포인트 인상을, 1명은 0.25% 인하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
BOE는 2021년 12월 0.1%였던 기준 금리를 높이며 14회 연속 공격적인 인상으로 긴축 정책을 펼쳐오다 작년 10월부터 4회 연속 동결을 유지해왔다.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금리를 낮추기 전에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까지 내려와 안정될 것이라는 증거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BOE는 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해야 할지 계속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향후 몇 달 간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금리가 "충분히, 오랫동안, 제한적으로 유지될 필요가 있다"는 게 BOE의 입장이라는 설명이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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