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조리 연안 습지 보존 위해 사유지 매입해야”

안서연 2024. 2. 1. 21: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내일(2일) 세계 습지의 날을 앞둔 가운데, 제주에서 처음으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오조리 연안습지를 보전하기 위해선 사유지를 매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최슬기 제주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은 오늘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제주 동부지역 습지 보전을 위한 토론회'에서 더 이상의 연안 개발은 제주 해양 환경의 지속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연안습지 갈대군락까지 포괄해 관리할 수 있도록 사유지 매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아울러 최 국장은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선 오조리 마을 발전 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