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조리 연안 습지 보존 위해 사유지 매입해야”
안서연 2024. 2. 1. 21:55
[KBS 제주]내일(2일) 세계 습지의 날을 앞둔 가운데, 제주에서 처음으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오조리 연안습지를 보전하기 위해선 사유지를 매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최슬기 제주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은 오늘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제주 동부지역 습지 보전을 위한 토론회'에서 더 이상의 연안 개발은 제주 해양 환경의 지속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연안습지 갈대군락까지 포괄해 관리할 수 있도록 사유지 매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아울러 최 국장은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선 오조리 마을 발전 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못 피한 사람 구해야”…불길 속 뛰어든 순직 소방관
- [단독] 음주 측정 거부 차량, 경찰관 매달고 도주…잡고 보니 공무원
- ‘검판변’ 최소 149명 후보 등록…“법조 과다 대표 우려”
- “해커에 뚫린 본인인증”…이동통신 3사도 무방비였다! [취재후]
- 길 걷고 있는데 연기가…60대 구한 비번 소방관들
- 또 힘찬이야?…성범죄만 세 번째 전직 아이돌 쇠고랑 면한 이유는?
-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한강 리버버스 10월 운행, 김포는?
- 차문 열고 뭐하세요?…CCTV 관제센터에 딱 걸린 음주운전 남성
- [현장영상] 이낙연 “여야는 방탄 사돈지간…겉으로 서로 싸우는 척”
- “주호민 부부 몰래 녹음 정당”…‘아동학대’ 유죄 인정된 교사 발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