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최영환 전 시의원 구속
김호 2024. 2. 1. 21:51
[KBS 광주]경찰 수사 중 해외로 도피했다가 1년 7개월 만에 자수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윤명화 영장전담 판사는 오늘(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전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시의원 신분이던 2022년, 사립 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매입형 유치원' 사업과 관련해 특정 유치원이 선정되게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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