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많이 배웠으면" 김도완·박정은 감독의 공통된 바람

부천/홍성한 2024. 2. 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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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부산 BNK썸.

하나원큐 72-69 승리.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경기 후 인터뷰승리 소감어려운 고비 잘 넘겼다.

잘 이겨낸 선수들이 한 계단 더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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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홍성한 인터넷기자] 2024년 2월 1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부산 BNK썸. 하나원큐 72-69 승리.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경기 후 인터뷰

승리 소감
어려운 고비 잘 넘겼다. 하지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끝나고 미팅에서도 이야기했다. 급하다 보니 결정적일 때 실책이 나온다. 잘 이겨낸 선수들이 한 계단 더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박소희(1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예림(9점 3리바운드) 등 고른 활약
(박)소희가 들어가서 너무 잘해줬다. (정)예림이 역시 마찬가지다. 코트에 나온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해줬다. 선수들은 항상 잘한다. 늘 내 책임이다.

정예림 부상 장면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무릎 염좌가 원래 있는 상태다. 출전 시간을 조절하려고 했는데 (이)소희 막을 선수가 예림이밖에 없었다. 다행히 원래 통증이 있던 부분에 충격이 가해졌던 것 같다.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플레이오프 경쟁
기회가 된다면 당연히 가고 싶다. 팀도 많이 달라지지 않았나. 초반에 승수를 잘 쌓은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BNK 박정은 감독 경기 후 인터뷰

경기를 돌아본다면
경기 초반부터 출발이 좋지 못했다. 그래도 끝까지 잘 싸워줬다. 얻을 수 있는 경기였다. (김)정은이와 (박)성진이가 이날을 계기로 많이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다.

상대 빅맨 공략
(한)엄지의 공백이 컸다. 공략을 못했다. 미스매치 상황에서도 힘들었다.

이소희 맹활약(18점 6리바운드 3스틸)
여러 선수가 각자의 역할에서 잘 해줘야 한다. 이런 부분에서 오늘(1일)은 잘된 것 같다. 앞으로 유지가 되어야 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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