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일본, 이란전 앞두고 핵심 공격수 잃었다… '성범죄 혐의' 이토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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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이 8강 이란전을 앞두고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이토 준야를 퇴출했다.
일본축구협회는 1일 "이토가 팀을 떠나는 것을 알린다. 이토의 대체 선수 소집은 없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축구대표팀은 이토 준야의 대표팀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
이토는 A매치 54경기에서 13골을 터뜨린 일본 대표팀의 핵심 측면 공격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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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8강 이란전을 앞두고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이토 준야를 퇴출했다.
일본축구협회는 1일 "이토가 팀을 떠나는 것을 알린다. 이토의 대체 선수 소집은 없다"고 공식발표했다.
FIFA랭킹 17위 일본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이라크에게 일격을 당하며 조 2위에 머물렀지만 16강에서 바레인을 3-1로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순항하던 일본에게 악재가 닥쳤다. 일본 매체 데일리신조는 지난달 31일 이토가 성범죄 가해자로 형사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토는 고소인 20대 A씨를 포함한 여성 2명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관계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토 준야는 무고를 주장하며 1일 맞고소를 진행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축구대표팀은 이토 준야의 대표팀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 이토 준야의 사건으로 인해 팀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한 셈이다. 일본축구협회는 "당사자의 주장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토는 A매치 54경기에서 13골을 터뜨린 일본 대표팀의 핵심 측면 공격 자원이다. 지난해 11월 시리아 원정경기에서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엄청난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 D조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한편 일본은 3일 오후 8시30분 카타르 알라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8강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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