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격적 마케팅 '수도권 투자유치' 나서

박홍식 기자 2024. 2. 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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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일 서울 스카이뷰 컨벤션에서 수도권 기업 대상 '2024 구미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시가 지난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된 만큼 SK실트론, KEC, ㈜원익큐엔씨, ㈜에이텍솔루션, 네온테크 등 반도체 관련 기업과 수도권 소재 100여 개 기업이 투자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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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기업 "매력적인 투자환경 갖춘 구미시에 호감"
김장호 구미시장이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일 서울 스카이뷰 컨벤션에서 수도권 기업 대상 '2024 구미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재료 부품산업 박람회다.

반도체 관련 기업 500개사가 참여해 2100개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시가 지난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된 만큼 SK실트론, KEC, ㈜원익큐엔씨, ㈜에이텍솔루션, 네온테크 등 반도체 관련 기업과 수도권 소재 100여 개 기업이 투자에 관심을 보였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 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이를 통해 투자유치 진흥 기금 조성, 구미국가5산업단지 2단계 지역 신속 착공, 30만 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 인프라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대구·경북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 신공항과 10㎞에 인접한 국가산단을 보유하고 있다.

낙동강의 풍부한 용수와 안정적 전력망 등 최적의 산업입지를 갖췄다.

지난해에는 244개 기업에서 2조 200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산단 5단지) 1단계 공장용지를 완판하는 성과를 올렸다.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이사는 "구미시는 첨단 전략산업 거점도시로서 그야말로 모든 역량을 갖춘 최적의 투자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제는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눈을 돌려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등 국책 프로젝트를 유치한 데 이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앞으로도 계속 구미시에 투자하는 기업에 더욱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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