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등 개인이동장치 화재 5년 새 20배 폭증

김종성 2024. 2. 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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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화재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잠재 재난위험 요소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는 2017년 7건에서 2022년 138건으로, 5년 만에 2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행안부는 특히 2022년 발생한 전동킥보드 화재 원인의 87.8%는 배터리 문제로 조사돼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에 해당 장비를 소지하고 출입할 경우 규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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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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