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군소정당 총선 두 달여 앞두고 잰걸음...거대 여야 맞설 예비후보 잇단 출마 선언

조용광 2024. 2. 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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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대 여야에 맞설 군소 후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선거연합정당을 선언한 녹색정의당은 상당에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후보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와 충북장애인야학협의회 대표 등을 지낸 송상호 예비후보는 청주 상당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녹색당과 정의당의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송상호 예비후보를 영입해 청주 상당 한곳에서 후보를 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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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대 여야에 맞설 군소 후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진보당이 충주와 청주 흥덕에서 출마를 선언했고

선거연합정당을 선언한 녹색정의당은 상당에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후보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진보당 김종현 도당위원장과 이명주 청주시 지역위원장이 충주와 청주 흥덕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19대와 21대 등 이전 총선에 출마한 적이 있는 두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킬 기회라고 주장했습니다.

야권 연대로 2백석을 확보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노동자와 농민을 위한 개헌 국회를 열자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첫 당선자를 낸 진보당은 야권 단일 후보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전제로 한 선거 연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명주 진보당 청주 흥덕 예비후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야권이 단결해서 전국을 1대 1 선거로 만들어야 합니다. 두번째로 선거 제도와 관련해서 병립형이 아니라 준연동형을 유지하고"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와 충북장애인야학협의회 대표 등을 지낸 송상호 예비후보는 청주 상당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거대 양당의 후보들을 비판한 송 예비후보는 기후위기 극복과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보편수당 도입을 공약했습니다.

<녹취>송상호 무소속 청주 상당 예비후보
"두 노회한 정치인이 상당구에서 다시 정치를 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이분들의 정치를 중단시키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색당과 정의당의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송상호 예비후보를 영입해 청주 상당 한곳에서 후보를 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장석남 전 국민의당 청원구지역위원장이 이준석 신당인 개혁신당의 충북 1호 후보로 청원구 예비후보에 등록했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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