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키워드는 이정후 타율"…출국하며 남긴 다짐은

오선민 기자 2024. 2. 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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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선수, 오랜만이죠. 헤어스타일도 바꿨네요?

조금 전 미국으로 출국하며 "이제 야구만 하면 된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야구에 대한 이런 '진심'이 통한 걸까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이 오늘(1일) '샌프란시스코'의 키워드로, '이정후의 타율'을 내세웠습니다.

이정후가 얼마나 치느냐가, 곧 샌프란시스코의 성공을 좌우할 거라는 거죠.

이정후 선수, 최근 "이정후 공은 다 잡아내겠다"고 선전포고한 김하성 선수에게도 응수했는데요.

그 다짐, 한 번 들어볼까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 (김하성이) 태어나서 처음 보는 공도 보게 될거니까 와서 느껴보라 했어요. 형이 저한테 치는 거는 정말 이빨로라도 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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