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초미세먼지 기승‥아침까지 동해안 많은 눈
[뉴스데스크]
대기의 질이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더 짙은 미세먼지가 들어왔고요.
공기의 흐름이 서쪽 지방으로 몰리면서 농도가 크게 올랐습니다.
지금도 서쪽을 중심으로는 매우 나쁨 기준인 76마이크로그램을 훌쩍 웃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고농도 미세먼지가 오래가지는 않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충북 전남은 내일 오전까지 나쁘겠고 그 밖의 서쪽 지방의 일 평균 농도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밤사이 동풍의 힘이 더 강해지면서 농도가 차츰 옅어지기 때문인데요.
다만 동해안 지방의 눈구름이 덩달아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고 1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수도권 지방도 밤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이 흐리다가 오후부터는 구름이 걷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7도, 대구와 광주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절기상 입춘인 이번 주 일요일에는 낮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남부지방은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중부지방은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7886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불 난 건물 '인명 구조'하다가‥문경 화재 소방관 2명 순직
- '2년 추가 유예' 재협상 불발‥중대재해법 적용 그대로
- "의료개혁 골든타임"‥의대는 지역 인재 뽑고 '지역필수의사제' 도입
- 22년 만에 제4 이통사‥통신시장 '메기' 될까
- "몰래 녹음 증거능력 인정"‥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 특수교사 유죄
- "잠실~여의도 30분 만에"‥'김포' 수상버스는 언제?
-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에 무기징역 선고‥"심신미약 감경 안 돼"
- "SNS가 사람 죽인다" 결국 고개 숙인 저커버그
- 장갑차에 맞선 트랙터‥프랑스 농민 시위 격화
- [단독] 성인방송 강요로 아내 극단 선택 내몬 혐의 전직 군인 남편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