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옐로 트러블이 10장이지만...' 한국, 토너먼트에서 경고 신경 쓰면 탈락 위험 ↑! 최대한 덜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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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옐로 트러블에 대해 최대한 덜 생각해야 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의 최대 고민거리는 역시 옐로 트러블이다.
천만다행히 사우디와의 16강전에서는 옐로 트러블에 해당하는 선수 중 경고를 받은 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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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옐로 트러블에 대해 최대한 덜 생각해야 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두고 있다.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천신만고 끝에 제압한 한국의 다음 상대는 호주다. 호주는 지난 28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4-0으로 완파하고 한국보다 먼저 8강에 진출했다. 호주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경험이 있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한국의 최대 고민거리는 역시 옐로 트러블이다.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총 10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이 중에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인범 등 주축 자원들도 포함돼 있다. 이들 중 한 명이라도 호주와의 경기에서 경고를 받는다면 4강전에 나올 수 없게 된다.
천만다행히 사우디와의 16강전에서는 옐로 트러블에 해당하는 선수 중 경고를 받은 이는 없었다. 이강인과 김영권이 옐로 카드의 대상이 됐지만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경고를 받았다. 이 덕분에 한국은 온전한 전력으로 호주와 맞대결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물론 옐로 트러블 문제를 고려하고 있어야 하지만 이를 너무 신경 쓰면 안 된다. 경고를 피해야 한다는 생각에 얽매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소극적인 플레이가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상대와 적극적으로 경합을 펼쳐야 할 때 경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적극적인 몸싸움을 하지 못할 수 있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이를 경험한 바 있다. 3번째 실점 장면 때 1차전에서 경고를 받았던 김민재가 상대 공격수에게 강하게 붙지 않아 골을 내줬다. 토너먼트 무대에서 이런 장면이 계속 나온다면 탈락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에 과감한 플레이가 중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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