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英 파페치 인수 완료…명품도 '로켓배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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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영국의 온라인 명품 플랫폼인 파페치홀딩스의 자산 인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쿠팡 측은 "이번 인수로 파페치가 5억달러(약 6600억원)의 자본을 확보해 기존 브랜드와 부티크 파트너, 세계 4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쿠팡 물류망을 활용해 파페치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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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영국의 온라인 명품 플랫폼인 파페치홀딩스의 자산 인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쿠팡 측은 “이번 인수로 파페치가 5억달러(약 6600억원)의 자본을 확보해 기존 브랜드와 부티크 파트너, 세계 4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쿠팡 물류망을 활용해 파페치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작년 12월 파페치에 5억달러의 브리지론(대출)을 제공하고, 온라인 명품 판매 사업을 넘겨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명품 판매 세계 1위인 파페치는 한때 뉴욕증시에서 시가총액 30조원을 웃돌며 잠재력을 인정받던 회사다. 하지만 무리한 기업 인수와 사업 확장, 중국 명품 소비 감소 등으로 부도설까지 나올 정도로 재무 상황이 악화하자 쿠팡에 회사를 매각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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