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남미, 40도 안팎 폭염 이어져

최현미 2024. 2. 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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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후로 남미 국가들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중북부 지역은 며칠째 낮 기온이 4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약 2주 전에 체감온도가 60도 가까이 올랐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한풀 꺾였던 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브라질과 우루과이, 칠레는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큰 추위 없겠지만, 서울 등 서쪽 지역은 오늘 쌓인 먼지가 남아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 자카르타는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아부자는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낮 기온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베를린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워싱턴은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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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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