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신태용 '중국 부임설'에 놀란 인도네시아 '계약 우선권-자동 연장 조항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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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 및 16강을 인도네시아에 선물했던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의 거취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인도네시아 매체 '안타라'는 1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 에릭 토히르 회장이 신 감독과의 계약은 2024년 6월 만료라 다른 국가 대표팀 이적을 금지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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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 및 16강을 인도네시아에 선물했던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의 거취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인도네시아 매체 '안타라'는 1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 에릭 토히르 회장이 신 감독과의 계약은 2024년 6월 만료라 다른 국가 대표팀 이적을 금지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려진 대로 신 감독은 오는 6월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다수 인도네시아 매체는 오는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예정된 2024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겸 파리 하계 올림픽 최종예선 성적을 본 뒤 재계약 여부가 결정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신 감독이 대회 기간 중 (동남아는 아닌) 다른 국가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계약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토히르 회장은 "기본적으로 신 감독과는 6월까지 동행한다는 사실이 분명하다는 점이다. 계약 우선권도 PSSI에 있다"라며 다른 국가로 당장 신 감독이 이동하는 일은 없다고 전했다.
U-23 아시안컵도 8강 통과라는 과제를 해내야 한다. 신 감독은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겸직 중이다. 개최국 카타르, 호주, 요르단과 A조에 편성, 조별리그 통과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무리한 요구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토히르 회장이 신 감독의 계약에 자신감과 더불어 다른 국가와의 협상을 인정한 이유가 있는 모양이다. 매체는 'U-23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면 신 감독과의 계약이 2027년 6월까지 자동 연장되는 계약 조항이 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런 이유로 당장 신 감독의 후임자는 찾지 않고 있다고 한다. 토히르 회장은 "아시안컵 16강에 성공한 신 감독의 지도력에 만족한다"라며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다른 매체 '데틱'은 '신 감독이 제안받았다는 팀은 중국으로 파악된다. 세르비아 언론 에스프레소가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이 해임된다는 보도에 신 감독이 후보군으로 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얀코비치 감독의 모국이 세르비아다. 하지만, 에스프레소의 보도는 보이지 않았다. 이와 상관없이 신 감독이 지도력을 인정받으면서 거취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폭발력을 갖고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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