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면 모를거야’ 훔친 자전거 개조해 타고 다닌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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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쳐 개조해 타고 다닌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고가 전기자전거들의 부품을 빼낸 뒤 재조립해 주인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개조해 타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광주 광산구 송정동 일대 길가·상가에 세워진 전기 자전거 4대와 생활용 자전거 2대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전기 자전거들의 부품을 빼내 재조립해 타고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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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쳐 개조해 타고 다닌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고가 전기자전거들의 부품을 빼낸 뒤 재조립해 주인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개조해 타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52) 씨를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광주 광산구 송정동 일대 길가·상가에 세워진 전기 자전거 4대와 생활용 자전거 2대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자전거 절도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A 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전기 자전거들의 부품을 빼내 재조립해 타고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인이 거리에서 자신의 자전거를 보더라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타고 다닐 목적으로 자전거를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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