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수술비 없어서"…400만원 금목걸이 훔친 60대 아내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편 수술비를 마련한다는 이유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55분쯤 안산시 상록구 한 금은방에서 4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1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보석류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금목걸이가 없어진 걸 알게 된 B씨는 이튿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확인해 A씨에게 연락했고, 여성은 훔친 금목걸이를 그대로 금은방에 가져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편 수술비를 마련한다는 이유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이날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55분쯤 안산시 상록구 한 금은방에서 4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1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보석류 여러 개를 꺼내 보여달라'고 요구한 뒤 주인 B씨(50대)가 잠깐 한눈을 판 사이 목걸이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보석류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금목걸이가 없어진 걸 알게 된 B씨는 이튿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확인해 A씨에게 연락했고, 여성은 훔친 금목걸이를 그대로 금은방에 가져왔다.
A씨는 "남편 수술비 문제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태진아, '치매' 아내 옥경이 안고 오열…"날 천천히 잊었으면" - 머니투데이
- 유산·갑상선암 겪은 민지영…아파트 정리→유라시아 횡단 떠났다 - 머니투데이
- 도박 언급하며 설렁설렁…김준호 태도 논란에 송은이가 한 해명 - 머니투데이
- '연기 중단' 최강희, 설거지 알바→환경미화원…놀라운 근황 - 머니투데이
- 전청조 "남현희, 예뻐져 몰라보겠어" 능청 떨더니…"사랑해" 돌연 대성통곡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