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기업 향하는 ‘한라산 소주’… 청정 제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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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의 자연을 담은 한라산 소주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간다.
K소주의 인기를 타고 제주 지역 대표 향토기업에서 글로벌 100년 기업을 향해 새롭게 발돋움한다.
소주병 라벨에는 제주 출신 김택화 화백이 그린 한라산을 넣어 깨끗함과 함께 친숙함을 담았다.
한라산 소주는 제주산 쌀과 보리를 원료로 만든 증류 원액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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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미네랄 풍부한 화산암반수 사용
‘한라산 1950’ 출시 증류주 시장도 도전
청정 제주의 자연을 담은 한라산 소주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간다. K소주의 인기를 타고 제주 지역 대표 향토기업에서 글로벌 100년 기업을 향해 새롭게 발돋움한다.
한라산 소주는 제주산 쌀과 보리를 원료로 만든 증류 원액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진다. 특히 모든 생산 공정에 자연 미네랄이 풍부한 약알칼리 화산암반수(천연 알칼리수)를 사용한다. 덕분에 더욱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한라산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2009년 중국을 시작으로 현재는 미국, 호주 등 19개국까지 수출을 확대했다. 소주 세계화에 발맞춰 올해에는 세계 최대 소주 시장인 일본 진출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현재웅 대표는 “도내 향토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해 새로운 마케팅과 영업 방식으로 도전하여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제주 외 지역 확대 및 수출 강화 등 신규 시장 개척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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