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치킨, 나트륨 함량부터 가격까지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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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지방과 나트륨을 기준치 이상 과다 섭취할 수 있는 냉동 치킨 제품을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했다.
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뼈있는 제품과 뼈 없는 제품 5종씩 모두 10개 제품 조사에서 뼈를 제거하고 먹을 수 있는 부위인 가식부 200g당 포화지방 함량은 16.6g, 나트륨 함량은 1392㎎인 슈넬치킨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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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포화지방과 나트륨을 기준치 이상 과다 섭취할 수 있는 냉동 치킨 제품을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했다.
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뼈있는 제품과 뼈 없는 제품 5종씩 모두 10개 제품 조사에서 뼈를 제거하고 먹을 수 있는 부위인 가식부 200g당 포화지방 함량은 16.6g, 나트륨 함량은 1392㎎인 슈넬치킨이 가장 높았다.
만약 가식부 300g을 섭취할 경우 냉동 치킨 제품에 따라 포화지방은 7.5∼24.9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율 50∼166%), 나트륨은 1122∼2088㎎ 각각 포함돼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초과 섭취할 수 있다.
조사 대상 냉동 치킨의 100g 기준 가격은 최소 950원(시그니처 순살치킨)에서 최대 3660원(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어니봉)으로 제품 간 최대 3.8배 차이가 났다.
원재료를 보면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 봉과 골든치킨 봉만 국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나머지 제품은 모두 태국산과 브라질산, 덴마크산 등 외국산을 쓴다.
보존료와 미생물 안전성 시험에선 10개 제품 모두 식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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