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매립지에 수천만원 현금다발…"유품정리 중 모르고 버려"
한웅희 2024. 2. 1. 20:07
오늘(1일) 오전 8시쯤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서 5만원짜리 지폐 수백장이 발견됐습니다.
검은 비닐봉지에 담겨있던 현금다발 액수는 2천900만원에 달했으며, 폐기물 하역 담당 직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2021년 7월 사망한 50대 여성의 유품을 최근 유족들이 정리하는 과정에서 비닐봉지에 현금이 담긴 줄 모르고 버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함께 나온 청약 종합저축 예금 확인서 등을 토대로 여성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회수한 현금은 유족에게 전달할 방침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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